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을 가다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오감이 깨어나는 공간
미래 기술을 직접 ‘몸으로 배우는’ 체험형 교육 현장
아이와 어른 모두의 오감이 깨어나는 공간
미래 기술을 직접 ‘몸으로 배우는’ 체험형 교육 현장
"기술은 결국 사람에게 돌아온다. 그리고 사람은, 직접 체험할 때 배운다."
어제 하루 종일 드리웠던 회색빛 구름은, 오늘 아침 말간 햇살 아래 깨끗이 사라졌다. 커튼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햇살은 방 안을 부드럽게 감싸 안았고, 창문을 살짝 열자 바람은 가볍게 귓가를 스쳐갔다.
이토록 맑고 선선한 날, 미래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됐다. 목적지는 전라북도 부안. 그곳에는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이라는, 낯설지만 어쩐지 설레는 이름의 공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을 떠나 익산을 지나며, 고속도로 옆으로 펼쳐진 초록빛 논밭과 은빛 하늘은 마치 작은 여행지의 풍경 엽서 같았다. 도시의 바쁜 리듬을 잠시 뒤로 하고 부안으로 향하는 길. 차창 밖 풍경은 하나하나가 여행의 일부였고, 마음은 이미 체험관에 도착해 있었다.
![[르포]“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곳”](https://metax-images-bucket.s3.ap-southeast-2.amazonaws.com/defaults/insight2.webp)

